추석 전 ‘민생지원금’ 또 푼다…1인당 최대 50만원 어디서 받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인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습니다. 지역에 따라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신청 기간과 대상은 지자체별로 다릅니다. 고물가 상황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지역과 구체적인 신청 일정을 전합니다.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점포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핵심 내용
이번 민생지원금은 정부 차원의 일괄 지급이 아닌, 일부 지자체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지원금 지급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한 지역은 경남 의령군, 충북 영동군, 전북 완주군 등입니다. 각 지자체는 추석 전에 신청을 받거나 지급을 시작해 명절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지자체별 지급 기준 및 신청 일정
경남 의령군: 가장 많은 1인당 50만 원을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약 2만4600명이 대상입니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 즉시 상품권을 받습니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충북 영동군: 군민 1인당 30만 원의 2차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올해 8월 1일 기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군민이 대상입니다. 신청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다음 달부터 순차 지급되어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동군은 올해 1월에도 군민 1인당 50만 원의 1차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전북 완주군: 추석 전에 군민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올해 8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가 대상입니다.
재원 마련에 대한 우려
일부 광역지자체조차 예산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기초지자체들이 자체 재원으로 수십억에서 백억 원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두고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반응과 함께,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지원금 살포가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추석 전 ‘민생지원금’ 또 푼다…1인당 최대 50만원 어디서 받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