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필수템 에브리싱 벗 더 베이글 조미료가 마약류로 분류된 이유와 주의사항

차가운키보드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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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유명 조미료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어 경찰이 국내 중고거래 차단에 나섰습니다. 해당 제품을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한 일부 이용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관련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근마켓에 올라온 글. / 당근마켓

핵심 내용

미국 대형마트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하는 조미료 '에브리싱 벗 더 베이글 세서미'가 국내 반입 및 유통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국 여행 시 꼭 사야 할 기념품으로 소개되며 국내에서도 활발히 거래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제품 원료에 포함된 양귀비 씨앗에서 소량의 모르핀과 코데인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양귀비 씨앗은 국내 법령상 반입과 유통이 금지된 물질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국내 소지가 불가능합니다.

중고거래 차단 및 수사 현황

서울 마포경찰서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협의해 지난달 27일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게시글을 일괄 비노출 처리했습니다. 이용자가 이 제품을 새로 등록하려고 시도하면 '거래 제한 안내' 팝업창이 뜨도록 조치했습니다.

그동안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65g 한 병당 4000원에서 8000원 선에 거래되어 왔으나, 현재는 관련 거래가 전면 차단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실제로 제품을 사고판 일부 이용자들을 입건해 구체적인 거래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남은 제품을 마약류 성분이 있는지 모르고 판매한 이들도 있었으나, 국내 판매 금지 제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거래를 시도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일반 식품으로 흔하게 판매되는 제품이라도 국내법상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있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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