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을 방문하려는 대기 행렬이 수백 미터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은 무더위 속에서 대기 시간을 견디며 빵지순례를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현장 방문객들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양산과 휴대용 선풍기 등을 필수로 지참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3일 오전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지역 유명 빵집 앞에 빵을 사려는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김영태 기자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전 원도심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성심당을 비롯한 유명 빵집을 찾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이미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더위 속에서도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 극심한 더위 속 대기: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날씨에도 매장 앞에는 수백 명이 늘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 필수 준비물 지참: 대기 줄에 선 사람들은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한 손에는 양산을, 다른 손에는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대기 시간을 버티고 있습니다.
- 온열질환 대비: 일부 매장에서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일 것을 우려해 입구에 대여용 양산을 비치해 두고 있습니다.
방문 시 주차 및 혼잡도 유의 사항
성심당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대전 중구 은행동과 대흥동 일대는 주말마다 극심한 주차난과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성심당 쇼핑백을 든 방문객들이 인근의 다른 유명 빵집까지 차례로 방문하는 코스가 일상화되면서 주변 상권 전체의 대기 줄이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또한 대전 중구청은 주말 주차 혼잡을 완화하고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성심당 반경 1km 이내에 있는 공영주차장 9곳을 주말과 공휴일에도 유료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해 방문할 계획이라면 주차 요금 부과 여부와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