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배달 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의 건강권과 휴게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한 배달 노동자가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핵심 내용
폭염 속에서 고온의 도심 환경에 노출되는 배달 라이더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 대책이 시행됩니다.
-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부산시는 BGF리테일(CU),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과 협력하여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편의점 쉼터를 운영합니다.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16개 구·군별 주요 거점 편의점 48곳을 지정해 24시간 휴식 공간으로 제공합니다.
- 식음료 및 편의 제공: 쉼터를 이용하는 배달 노동자는 플랫폼 앱(배민커넥트 등) 화면을 제시해 대상자임을 확인받은 후, 하루 1회 2,000원 이하의 생수, 음료, 간식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안전용품 및 장비 지원: 이동노동자지원센터 등에서는 얼음물과 냉토시 등 혹서기 안전용품 2만 3,000여 개를 배부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에는 이동식 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구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노동 단체의 구체적인 소득 보전 요구나 추가적인 제도적 요구사항은 언급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 시행 중인 지자체와 기업의 휴게 공간 지원 및 물품 배부 대책을 중심으로 확인됩니다.
요기요 로봇 배달 [요기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폭염이 가져온 산업계 변화와 대안
무더위로 인해 외출을 피하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배달 수요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야외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로봇 배달 등 신기술 도입이 점차 영토를 확장하며 산업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