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초 대령급 여군 함장 배선영 대령, 독도함 지휘관 임명 배경과 경력 정리

그냥지나가요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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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창설 이래 처음으로 대령급 대형 함정의 지휘관에 여군이 임명되었습니다. 해군은 1만 4,5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의 신임 함장으로 배선영 해군 대령을 임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여군 장교가 해군 함장 보직 중 가장 높은 계급인 대령급 함정에 지휘관으로 임명된 첫 사례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선영 대령. 해군 제공

핵심 내용

배선영 대령은 해군사관학교가 처음으로 여생도를 선발한 1999년에 해사 57기로 입교하여 2003년에 임관했습니다. 이후 참수리-282호정 정장, 남원함 작전관, 원산함 함장 등 해상 작전의 최전선에서 경험을 쌓아온 작전 전문가입니다. 특히 과거 독도함에서 갑판사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해당 함정의 작전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최근에는 30개국 연합전력이 참가한 2026년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에서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당시 한국 해군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독도함의 임무와 여군 복무 현황

배 대령이 지휘를 맡은 독도함은 길이 199m, 폭 30m 크기의 대형수송함입니다. 승조원 300여 명과 상륙군 700여 명, 헬기 7~12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해상·공중 입체 상륙작전과 기동부대 기함, 무인 전력 모함 역할을 수행하는 해군의 대표적인 함정입니다.

해군에 따르면 2001년 최초 여군 장교 임관을 시작으로 현재 약 2,800명의 여군 장교와 부사관이 복무하고 있습니다. 배 대령은 최초의 대령 지휘 함정 여군 함장이라는 상징성보다, 언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하게 완수하는 독도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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