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의 이동 경로가 한반도 더위의 강도와 범위를 결정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라권 일부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으며, 태풍 돌핀의 북상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태풍 돌핀의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태풍의 현재 위치: 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400km 해상에서 최대풍속 43m/s(강도 '3')의 세력으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 예상 이동 경로: 태풍 돌핀은 중국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이동 경로에 따라 우리나라 폭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반도 폭염 현황과 태풍의 영향
현재 한반도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극심한 무더위를 겪고 있습니다. 서울 전역에는 처음으로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었으며, 전남 동부, 전북 전주, 경기 곳곳으로 경보가 확대되었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8도를 돌파한 데 이어 다음 날에는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밤더위 역시 기승을 부려 서울은 13일 연속, 양산은 19일째, 제주도는 28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돌핀이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이 태풍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가 한반도를 뒤덮은 폭염의 강도와 범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