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말복까지 이 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한 계명대학교 환경공학과 김해동 교수는 우리나라 기후가 사실상 아열대화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중 열돔 현상으로 인해 현재의 극심한 폭염이 말복 무렵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핵심 내용
김해동 교수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기상 상황을 분석했습니다. 최근 경남 양산 기온이 42.5도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기온 신기록을 세우는 등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이중 열돔을 지목하며, 이로 인한 폭염이 말복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대구와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과 함께 가뭄 피해까지 겹치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아열대 기후화와 이중 열돔 현상
- 아열대 기후 진입: 김 교수는 우리나라 기후가 이미 아열대 기후로 변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과거와 다른 양상의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이중 열돔의 영향: 상공에 발달한 고기압들이 겹쳐 열기를 가두는 이중 열돔 현상이 지속되면서, 뜨거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반도 전역을 달구고 있습니다.
- 말복까지의 전망: 주말 동안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는 등 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김 교수는 현재의 기상 패턴을 고려할 때 이번 폭염이 말복 시기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