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7m 비단뱀 습격 사건 경위와 야생동물 안전 수칙 정리

전여친추천글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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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북말루쿠에서 홀로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거대한 비단뱀에게 습격당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배가 부풀어 오른 비단뱀을 발견해 내부를 확인한 결과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대형 비단뱀의 위험성과 야생지역 이동 시 안전 수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ViralPress

핵심 내용

사고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쯤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의 한 시골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35세 남성 하심 룸베시는 술집을 나와 숲길을 통해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실종되었습니다. 귀가하지 않는 하심을 찾기 위해 가족들이 수색에 나섰고, 길가에서 그의 가방과 샌들, 그리고 핏자국을 발견했습니다.

주민들은 숲 안쪽으로 풀이 눌려 있는 흔적을 따라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가 비정상적으로 부푼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약 7m 길이의 비단뱀을 발견했습니다. 주민들이 뱀의 배를 가르자 실종되었던 하심의 시신이 나왔으며, 시신은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유가족에게 인계되었습니다.

그물무늬비단뱀의 위험성과 현지 안전 권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뱀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강력한 힘으로 먹잇감을 몸으로 감아 질식시킨 뒤 통째로 삼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명 피해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북말루쿠 지역에서는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불과 한 달 전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이 약 6.7m 길이의 비단뱀에게 공격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 야생동물의 주요 서식지인 만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숲길을 지나거나 밭일을 할 때는 야생동물의 습격에 대비해 혼자 다니지 말고, 반드시 두 명 이상이 무리를 지어 함께 이동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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