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대표 구속 300억대 사기 혐의 내용과 주요 쟁점 정리

작성자현남친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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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크 그룹 회장이자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인 차가원이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차 대표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속은 경찰이 보완 수사를 거쳐 세 번째로 신청한 영장이 받아들여진 결과입니다.

300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핵심 내용

법원이 밝힌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의 염려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차가원 대표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차 대표가 받는 주요 혐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지식재산권(IP) 사업 관련 사기: 자사 소속 연예인의 IP를 활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맺고 선수금 242억 원을 받았으나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차 대표가 다른 업체와 맺은 기존 계약이 종료되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면서도 이중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사업 이행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채무를 돌려막기 위해 계약을 여러 건으로 나누는 방식을 쓴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 전세 보증금 편취: 지인들에게 각자 명의로 된 주택에 전세 계약을 맺자고 제안한 뒤, 보증금 약 50억 원을 받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과정과 차 대표 측 입장

경찰은 세 번째 신청 끝에 차가원 대표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이 신청한 두 차례의 구속영장은 검찰 단계에서 범죄사실 구성 보완 등을 이유로 반려된 바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22일 세 번째 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의 청구를 거쳐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반면 차 대표 측은 제기된 사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차 대표 측은 이번 사태가 회사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 공작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실관계나 법리적으로 사기가 성립되지 않으며 다툼의 여지가 많다는 입장입니다. 차 대표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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