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 아이맥스 암표 기승, 정가 2만 원 티켓 12만 원에 거래되는 이유

고민하다가입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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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에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가 2만 원 안팎인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IMAX) 관람권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최대 12만 원에 재판매되며 관객들의 불만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암표 대란은 영화 전체를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 특성과 국내 대표 특별관으로의 관객 쏠림 현상이 맞물려 발생했습니다.

핵심 내용

인기 영화 개봉 때마다 반복되는 암표 거래 현장 (사진=대전일보DB)

  • 영화 '오디세이'의 용산 아이맥스 명당 좌석 티켓이 정가의 5~6배에 달하는 11만 5000원~12만 원 선에 불법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 티켓베이, 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인기 좌석과 연석을 중심으로 웃돈을 얹어 파는 암표 거래 게시글이 잇따라 확인되었습니다.
  • 예매 당일에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CGV 애플리케이션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등 극심한 예매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오디세이 예매가 이토록 과열된 이유

이번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러닝타임 전체를 70mm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영화입니다. 감독의 의도대로 최상의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하려는 관객들의 수요가 국내에서 대형 화면비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특별관인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으로 집중되었습니다.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한정된 명당 좌석이라는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이를 노린 암표상들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특별관 암표 문제

대작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아이맥스 명당 좌석을 선점해 웃돈을 붙여 파는 행위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바타: 물의 길', '듄: 파트2' 등의 흥행작 개봉 당시 동일한 특별관 좌석이 암표 거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관객들의 순수한 관람 기회를 박탈하는 암표 거래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과 제도적 공백을 메울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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