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AI 데이터센터 유치, 지역 경제와 지방세수 증대 효과 분석

내일부터다이어트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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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내 춘천, 동해 등 여러 지역에 AI 데이터센터 유치 바람이 불면서 이것이 가져올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의 비수도권 분산 지원 정책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맞물려,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역 재정을 획기적으로 확충할 기회로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핵심 내용

지방자치단체들이 데이터센터 유치에 사활을 거는 가장 큰 이유는 막대한 세수 확보와 고용 창출 등 구체적인 경제적 이점 때문입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첫 번째 데이터센터인 '각'이 위치한 춘천시는 네이버로부터 한 해에만 168억 원의 지방세를 거둬들였으며, 지역 주민 700여 명이 근무하며 발생하는 인건비만 연간 920억 원에 달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동해와 춘천의 세수 증대 효과 추산

강원도 내에 새로 추진되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재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동해 GS AI 데이터센터: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에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세계 5위급)의 센터입니다. 완공 시 1회성 취득세만 약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가동 후에는 매년 200억 원의 고정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동해시 연간 지방세 수입인 약 580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신세계 등이 관심을 보이는 이 클러스터 역시 완공 시 취득세만 약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부지 개발이 필요해 토지와 건물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취득세 자체가 크게 책정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매년 납부하는 재산세, 법인지방소득세, 주민세 등은 지역 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고정 수입원이 됩니다.

지자체 유치 경쟁과 지원책

정부가 수도권 전력 포화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분산 지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지자체 간의 유치 경쟁도 치열해졌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에 건폐율·용적률 완화, 전력시설부담금 할인, 시설공사비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에 발맞춰 강원도는 50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 기업에 최대 350억 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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