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와 남동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수단인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무인운행 경전철로 출발한 이 노선은 최근 누적 이용객 5억 5,0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철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청역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승강장에 들어서고 있다. 인천시 제공
핵심 내용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오류역부터 남동구 운연동 운연역까지 총 29.1㎞ 구간을 잇는 노선입니다. 지난 2016년 개통한 이후 인천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 누적 수송 인원: 올해 상반기까지 집계된 누적 이용객은 총 5억 5,761만 2,598명으로, 최근 5억 5,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빠른 성장 속도: 개통 2년이 채 되지 않은 2018년 7월에 누적 이용객 1억 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8월에는 5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공항철도(11년 3개월)나 의정부, 김포, 용인 등 타 지역 경전철 노선들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 이용객 추이: 개통 첫해인 2016년 약 1,823만 명이었던 이용객은 2017년 5,439만 명으로 늘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6,00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3,356만 명 이상이 탑승했습니다.
무인운행 시스템과 기념식 개최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국내 최초의 무인운행 도시철도로 도입되어 운영 효율성을 높여왔습니다.
- 완전 무인운행 구축: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운영 고도화를 거쳐 개통 8년 만인 2024년에 전 구간 완전 무인운행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 10주년 기념식: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서 개통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공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철도의 미래 비전을 나눴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