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마니산 등산로에서 60대 남성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상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 남성은 소방 헬기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핵심 내용
어제 오전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등산하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발견 당시 외상이 없었고 병원에서도 사인을 밝히지 못해, 경찰은 온열 질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인천 강화군 마니산 등산로 전경
발견 당시 상황과 이송 과정
사고는 30일 오전 11시쯤 발생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마니산 정상 인근 등산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60대 남성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소방 헬기를 이용해 A씨를 인천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 및 부검 의뢰
병원 측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불명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최근 날씨 등을 고려해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비롯한 여러 원인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명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