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지분 70.6% 두산에 2.3조 매각 확정 배경과 계약 내용 정리

남친몰래접속중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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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계열사인 SK실트론의 지분 70.6%를 ㈜두산에 약 2조 3천억 원에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매각은 SK그룹의 재무건전성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7개월간의 협상 끝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핵심 내용

SK㈜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SK실트론 지분을 ㈜두산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습니다. 계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각 대상 및 금액: SK㈜가 보유한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지분 19.6%를 합친 총 70.6%를 2조 3천억 원에 매각합니다.
  • 대금 지급 방식: 두산은 계약 체결 직후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90%는 거래 종결일에 지급합니다. 자금은 자체 보유자금과 차입금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 거래 종결일: 관계기관 승인 등을 거쳐 내년 1월 3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기업가치 평가: 순차입금 등을 포함한 SK실트론의 전체 기업가치는 약 5조 9천억 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가격 조정 대신 도입된 이익 연계 지급 조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으로 SK실트론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협상 과정에서 매각 금액 조정에 대한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매각가를 직접 조정하는 대신, 향후 실적에 따라 추가 대금을 지급하는 언아웃(earn-out) 조항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은 향후 SK실트론의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계약상 기준치를 웃돌면 초과분의 일부를 SK㈜에 추가 지급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혹은 내년부터 2034년까지) 목표를 초과하거나, 주요 품질 인증 획득, 미국 자회사 자산 처분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때 추가 대금이 지급됩니다. 이를 통해 SK㈜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확보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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