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1.4도까지 치솟으며 역대급 폭염을 기록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과 고수온 재난 등 전국적인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경남 양산은 7월 31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낮 최고기온 41.4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상청이 기후자료로 활용하는 전국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지점 관측 이래 역대 최고 기온입니다. 양산 외에도 부산 금정구가 40도에 진입했고 울산공항 39.9도, 김해 39.8도 등 경남권 곳곳이 40도 안팎의 극심한 더위를 보였습니다. 대구 역시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전국적 피해와 사회적 영향
연일 계속되는 극한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해수온 상승으로 강진군 마량 앞바다를 비롯한 해역에 고수온 재난 심각 1단계가 발령되는 등 농어업 분야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민들은 뜨거운 열기를 피해 지하상가나 대형 카페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로 대피하고 있으며, 야외에서는 햇빛을 가리기 위한 양산과 휴대용 선풍기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