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령부 침투한 중국계 캐나다인 인턴 스파이 혐의 체포 사건 정리

풀빵메니아야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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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사령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국계 캐나다인 여성이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이 여성이 제3국을 위해 첩보 활동을 하고 범죄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동맹의 작전 계획을 총괄하는 핵심 군사령부에 첩보원이 침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나토의 신원조회 절차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핵심 내용

벨기에 연방검찰청은 지난 23일 해당 여성의 자택과 근무지를 압수수색한 뒤 이튿날인 24일 전격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이 여성이 제3국을 위한 첩보 활동과 범죄조직 가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법원에서 보석 신청이 기각되어 한 달 동안 구속된 상태입니다. 벨기에 검찰은 공식 성명에서 피의자의 이름이나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를 위해 활동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 전경.

체포된 인물의 신원과 경력

캐나다 언론 CBC의 자체 취재에 따르면, 체포된 인물은 시스템 엔지니어인 장비웨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 계정과 석사 논문, 연방법원 기록에 담긴 정보가 벨기에 당국이 밝힌 인적사항과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씨의 이력서에는 캐나다우주국과 캐나다통계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무지의 중요성

장씨가 인턴으로 일한 곳은 벨기에 남부 몽스에 위치한 유럽연합군최고사령부(SHAPE)입니다. 이곳은 나토 연합군작전사령부의 중앙 군사령부로, 나토 동맹의 작전 계획을 총괄하는 심장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나토의 철저해야 할 신원조회 절차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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