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상한가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삼성전자도 20% 넘게 오르면서, 최근 폭락세를 뒤집는 강력한 반등장이 연출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급등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31일 국내 주식시장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폭등하고 있습니다. 불과 이틀 전 사상 최초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던 상황과 정반대로, 하루 만에 기록적인 반등을 기록 중입니다.
- 코스피 지수 현황: 오후 1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02% 오른 6433.77을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17.07% 상승한 6548.64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흐름대로 마감하면 종가 기준 사상 최대 상승률을 경신하게 됩니다.
- 코스닥 지수 현황: 전 거래일 대비 10.11% 상승한 709.96에 거래 중입니다.
- 주요 종목 움직임: SK하이닉스는 27.23% 상승한 168만 20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했고, 삼성전자 역시 21.74% 오른 25만 2000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주도의 매수세와 급등 원인
이번 반등은 외국인 투자자가 이끌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 9703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보다 매수 규모를 더욱 늘렸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5조 5232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기관 투자자도 3789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증권업계가 분석한 시장 급등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 최근 시장을 짓누르던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상당 부분 마무리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외국인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 전날까지 과도하게 하락했던 것에 따른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