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정부에 지역의 이동권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공식 건의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무총리 주재 간담회에서 충청권 공동 과제로 발굴한 6가지 철도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건의는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초광역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핵심 조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는 대전을 방문한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재한 충청권 초광역 협력 간담회에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 건의의 핵심은 권역 전체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6가지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이 철도망 구축이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전략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건의 배경과 기대 효과
이번 건의는 충청권이 그동안 KTX 세종역 신설 등을 둘러싸고 겪었던 소모적인 갈등을 넘어, 민선 9기 들어 처음으로 본격적인 공조 체제를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4개 시도는 광역철도망 구축과 더불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 시행에 맞춘 충청권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및 첨단 반도체 후공정 거점 조성 등 산업 인프라 확충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빠르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