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지마할서 원숭이에게 물린 한국인 관광객, 구급차 1시간 방치 논란 정리

아프리카청춘이다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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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인도 타지마할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야생 원숭이에게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현지 유적 관리기관이 구조 요청을 보냈으나 구급차가 1시간 넘게 도착하지 않아 안전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 관광객은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핵심 내용

인도 타지마할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물린 뒤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 사고 발생: 지난 7월 26일 현지시간으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에 있는 타지마할 동문 밖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김 모 씨가 원숭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 습격 경위: 김 씨는 동행자가 무료 신발 덮개와 물병 등을 챙기는 동안 원숭이에게 오른손과 팔 부위를 물려 심한 출혈과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 구급차 지연: 인도 유적 관리기관인 인도 고고학조사국(ASI)이 즉시 보건 당국에 사고를 알리고 구급차를 불렀으나, 운전기사가 여러 차례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으면서 약 1시간 동안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현장 대처와 후속 조치

  • 자력 이동과 치료: 현장에 구급차가 오지 않자 김 씨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타지마할 내부 진료소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이후 현지 삼륜 택시인 오토 릭샤를 타고 인근 사립병원으로 이동해 추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 운전자 문책 요구: 인도 고고학조사국은 이번 지연 사태를 심각한 과실 및 업무 태만으로 판단하고, 구급차 운전사의 문책을 요구하는 경위 보고서를 현지 최고의료책임자(CMO) 등 의료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 대사관 대응: 주인도 한국대사관 측은 사고 당일 대사관으로 접수된 신고는 없었으며, 현지 언론 보도를 접한 뒤 피해자 지인을 통해 관련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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