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잔해 속 29일 버틴 푸들 베일리 기적적 구조 사연

피자헛기침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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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덮친 대지진의 비극 속에서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무려 29일 동안 갇혀 있던 푸들 '베일리'가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베일리는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채 숨진 주인의 어머니 시신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어머니와 할머니를 잃고 겨우 살아남은 11살 주인 소녀 빅토리아는 베일리가 끝까지 엄마를 지키려 했던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구조 직후 소방관이 건넨 물을 허겁지겁 마신 베일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장기간 물과 음식을 먹지 못해 눈에 약간의 궤양이 생기기는 했지만, 수의사마저 기적이라고 부를 만큼 현재는 건강을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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