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언급된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입, 5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한 이유

알럽쏘마취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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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출렁이며 1440원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5.8원이나 떨어진 1446.7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월 말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날 환율은 오전 한때 1457.8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 2000억 원어치나 순매도하며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이었음에도 환율이 크게 떨어진 점이 특징적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관련 투자 자금이 국내 외환시장으로 유입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월말을 맞아 수출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던 달러 매도 물량을 시장에 대거 풀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전반적인 달러 약세 흐름 속에 이러한 수급 요인들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장중 한때는 1442.6원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특별한 대외적 변수보다는 국내 시장의 시기적인 자금 흐름이 환율을 끌어내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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