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이 법정 정년 연장과 함께 은퇴한 전문 인력을 다시 불러들이는 재고용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학과 병원, 정부기관 등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숙련된 은퇴자들을 재고용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은 오는 2025년부터 15년에 걸쳐 남성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단계적으로 늦출 예정입니다. 여성 사무직은 58세, 여성 생산직은 55세로 각각 정년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미 퇴직한 교수나 의사 같은 전문 인력들이 대학과 연구 현장으로 다시 복귀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숙련 인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러한 조치가 마냥 환영받지만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청년층 취업난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은퇴 세대의 재고용이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세대 간 경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고령화 해결과 청년 일자리 확보라는 고민 사이에서 중국 고용시장의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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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는 2025년부터 15년에 걸쳐 남성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단계적으로 늦출 예정입니다. 여성 사무직은 58세, 여성 생산직은 55세로 각각 정년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미 퇴직한 교수나 의사 같은 전문 인력들이 대학과 연구 현장으로 다시 복귀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숙련 인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러한 조치가 마냥 환영받지만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청년층 취업난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은퇴 세대의 재고용이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세대 간 경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고령화 해결과 청년 일자리 확보라는 고민 사이에서 중국 고용시장의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