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오송역의 이름을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방안이 다시 추진됩니다. 충북 청주시가 오송역 명칭 개정을 민선 9기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중으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역명 개정의 당위성과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고속철도 KTX 오송역 전경)
사실 오송역 이름에 자치단체명을 넣어야 한다는 요구는 이전부터 꾸준히 있었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갈라지는 중요한 분기역임에도 정작 자치단체명이 들어가지 않은 유일한 역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역의 광주송정역이나 평택지제역처럼 도시 이름을 함께 표기해 이용객 혼란을 줄여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주오송역 선호도가 63.7%로 나타났고,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무려 78.1%가 찬성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개명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지난 2010년 역명 제정 당시부터 갈등이 있었고, 이후 2014년과 2018년에도 주민 반대 등으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1월에도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한 차례 제동이 걸렸습니다.
청주시가 높은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국토교통부의 문턱을 넘고 역명을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중으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역명 개정의 당위성과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고속철도 KTX 오송역 전경)
사실 오송역 이름에 자치단체명을 넣어야 한다는 요구는 이전부터 꾸준히 있었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갈라지는 중요한 분기역임에도 정작 자치단체명이 들어가지 않은 유일한 역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역의 광주송정역이나 평택지제역처럼 도시 이름을 함께 표기해 이용객 혼란을 줄여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청주오송역 선호도가 63.7%로 나타났고,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무려 78.1%가 찬성 의견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개명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지난 2010년 역명 제정 당시부터 갈등이 있었고, 이후 2014년과 2018년에도 주민 반대 등으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1월에도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한 차례 제동이 걸렸습니다.
청주시가 높은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국토교통부의 문턱을 넘고 역명을 바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