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살해 조재복 22년 전 여동생 사망 사건 관련 검찰 주장과 반박 내용

피자헛둘셋넷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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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를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재복에 대한 새로운 공판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조재복이 아주 어린 시절에 여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사는 조재복이 22년 전 만 4세였을 당시, 2세였던 여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만든 폭력적 성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조재복의 폭력성을 증빙하기 위해 친부와 통화하며 확인하던 중 과거 여동생의 변사 기록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재복은 내가 여동생을 죽였다는 말이냐며 법정에서 강하게 반발했고, 재판부는 반박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재복은 지난 3월 대구 중구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50대 장모를 장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북구 신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범행에는 그의 아내 최모 씨도 장모의 시신을 유기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부러진 청소기도 쟁점이 되었습니다. 검찰은 조재복이 장모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청소기 손잡이가 부러진 것으로 보았으나, 조재복은 키우던 강아지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부러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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