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지급 기준 변화 확산, 영업이익 연동 요구에 기업들 비상

이직각재는중 2026/07/23
추천 67 비추 2 조회수 1702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4296
삼성전자가 노사 갈등 끝에 일부 직원에게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합의하면서, 이 흐름이 재계 전반으로 빠르게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반도체나 인공지능 같은 호황 업종뿐만 아니라 자동차, 조선, 유통 등 다른 분야 기업들의 노조까지 일제히 성과급 지급 기준을 높이라고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파업 끝에 일부 직원에게 약 5억 5000만 원이 넘는 성과급을 주기로 한 결정이 다른 대기업 노조들에게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기업의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확실하게 떼어 성과급으로 달라는 요구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노조는 순이익의 최대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며 최근 부분 파업을 벌였고, HD현대중공업과 LG유플러스 노조 역시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달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카카오 노조도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서며 영업이익의 최대 15% 배분을 요구하고 있으며, 신세계 노조 또한 영업이익의 15%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처럼 업종을 가리지 않고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고 노사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외신들은 이러한 고비용 분쟁과 불확실성 증가가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67
  • 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