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나 운영 방식을 두고 이웃 간에 얼굴을 붉히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최근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관리 방식에 대한 갈등이 극단적인 방화 사건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당 아파트는 이전에도 관리비 공개 미흡 등 여러 위반 사항으로 지자체 감사에서 과태료 처분을 받았던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2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소방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건은 오전 8시 29분쯤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어났습니다. 70대 입주민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관리실에 있던 주민 등 8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 3명은 전신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인 상태이며, 범행을 저지른 주민 역시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해 현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전경입니다.
불을 지른 주민은 평소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동대표 선출 과정과 관리 규약의 불투명성을 지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경산시 감사에서 관리비 공개 미흡을 비롯한 위반 사항 10건이 적발되어 5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당일 아침 화재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사동 아파트 관리실의 모습입니다.
사고 당시에도 주민들이 관리규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관리사무소 측과의 갈등 요인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소방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건은 오전 8시 29분쯤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어났습니다. 70대 입주민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관리실에 있던 주민 등 8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 3명은 전신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인 상태이며, 범행을 저지른 주민 역시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해 현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전경입니다.
불을 지른 주민은 평소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동대표 선출 과정과 관리 규약의 불투명성을 지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경산시 감사에서 관리비 공개 미흡을 비롯한 위반 사항 10건이 적발되어 5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당일 아침 화재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사동 아파트 관리실의 모습입니다.
사고 당시에도 주민들이 관리규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관리사무소 측과의 갈등 요인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