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여름 신메뉴 100만 잔 판매 비결, 영수증 나폴리탄 괴담 마케팅 화제

퇴사마렵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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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중복 즈음이 되면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 최근 메가MGC커피가 선보인 여름 신메뉴가 독특한 콘셉트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번 흥행 비결은 다름 아닌 영수증에 숨겨진 오싹한 문구에 있습니다.

이번에 기획된 '오싹오싹 엠지씨네 여름밤'이라는 납량 콘셉트는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나폴리탄 괴담' 형식을 빌렸습니다. 별다른 설명 없이 규칙이나 행동 수칙만 나열해 기괴한 공포감을 주는 방식을 마케팅에 그대로 녹여낸 형태입니다.

실제로 음료를 주문하면 영수증에 "빨대에 과육이 걸려도 멈추지 마십시오", "등 뒤가 서늘해도 음료에 집중하십시오" 같은 이색 문구가 적혀 나옵니다. "붉은 스무디의 흔적을 남기지 마십시오"나 "치즈가 늘어날 때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처럼 디저트와 신메뉴의 특징을 절묘하게 엮은 경고문도 보입니다.

이 독특한 영수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기 시작했습니다. 자발적으로 영수증 인증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엑스(옛 트위터)에서는 관련 게시물이 리트윗 1만 9000회, 조회수 49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매장 내 주문번호를 띄워주는 DID 화면에도 납량 콘셉트 영상을 송출해 음료를 기다리는 순간까지도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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