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발견된 6700만 년 전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이 역대 최고가로 낙찰되었습니다. '거스'라는 별명을 가진 이 거대한 화석은 최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0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746억 원에 팔렸습니다.
당초 소더비가 예상한 최고 가격은 약 447억 원 수준이었으나, 경매가 시작되자마자 입찰 경쟁이 아주 치열했습니다. 최소 5명 이상의 입찰자가 참여해 약 10분 동안 가격을 올렸고, 결국 전화로 참여한 익명의 낙찰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기존의 공룡 화석 경매 최고가는 올해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에이펙스'가 기록한 약 664억 원이었습니다. 당시 시타델 창업자인 케네스 그리핀이 구매해 화제를 모았는데, 거스는 이 기록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경매 진행 도중 호가가 잠시 주춤하자, 진행자가 티라노사우루스의 식성에 비유해 조금 더 크게 베어 물어보라며 유쾌하게 추가 입찰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거스의 몸값 이토록 높게 책정된 이유는 독보적인 보존 상태에 있습니다. 전체 골격을 이루는 뼈 중에서 61%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질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체의 75%에서 80%에 달합니다.
길이만 11.6m에 달하는 거스는 지금까지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표본 중에서도 가장 골격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6700만 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을 버텨내고 온전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당초 소더비가 예상한 최고 가격은 약 447억 원 수준이었으나, 경매가 시작되자마자 입찰 경쟁이 아주 치열했습니다. 최소 5명 이상의 입찰자가 참여해 약 10분 동안 가격을 올렸고, 결국 전화로 참여한 익명의 낙찰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기존의 공룡 화석 경매 최고가는 올해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에이펙스'가 기록한 약 664억 원이었습니다. 당시 시타델 창업자인 케네스 그리핀이 구매해 화제를 모았는데, 거스는 이 기록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경매 진행 도중 호가가 잠시 주춤하자, 진행자가 티라노사우루스의 식성에 비유해 조금 더 크게 베어 물어보라며 유쾌하게 추가 입찰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거스의 몸값 이토록 높게 책정된 이유는 독보적인 보존 상태에 있습니다. 전체 골격을 이루는 뼈 중에서 61%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질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체의 75%에서 80%에 달합니다.
길이만 11.6m에 달하는 거스는 지금까지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표본 중에서도 가장 골격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6700만 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을 버텨내고 온전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