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잔금대출 규제 현실화, 입주 앞둔 수분양자 대출 대란 확산

투머치토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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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며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강화하면서, 정작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규제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대출 한도가 막혀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는 중입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는 은행들이 대출 한도 소진을 이유로 잔금대출을 선착순 접수하다가 반나절 만에 마감해 버렸습니다. 대출을 제때 구하지 못해 새집 입주가 지연될까 봐 수분양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가 겹치면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입니다. 입주 지연으로 잔금을 제때 회수하지 못하는 시공사들의 유동성마저 함께 악화될 수 있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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