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엘리베이터 번호제 도입, 장애인 콜택시 이용객 위치 찾기 쉬워진다

프로눈팅러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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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밖에서 장애인 콜택시를 타거나 보호자를 만나려고 할 때,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워 애먹었던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명확한 이름이나 번호 표기가 없어서 생기는 불편함 때문이었습니다.

경기 성남 야탑역 외부 엘리베이터에 새로 적용된 안내표지 모습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런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안내 표지 시범 개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수원역, 삼송역, 야탑역 등 3개 역의 외부 엘리베이터에 역 이름과 엘리베이터 번호가 크게 표시됩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번호를 주변 출구 번호와 연계해서 배치했습니다.

덕분에 교통약자들이 지상에서 장애인 콜택시 기사님을 만나거나 보호자와 약속을 잡을 때 훨씬 수월하게 위치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4개 국어로 표기되어 외국인 이용객들도 길을 찾기 편해집니다.

지난해 광역철도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코레일이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합니다. 앞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객들의 반응을 살핀 뒤 전체 지하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니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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