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무슨 날인가 싶다. 아까도 길 잃은 할머니 한 분 복지관에 모셔다드렸는데, 배달하다가 또 다른 할머니를 만났다.
서울 초호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어슬렁거리시길래 그냥 지나치려는데, 나한테 도와달라고 하시더라. 가족들이 아예 기억이 안 나신다고 하셨다.
다행히 가방 속에 핸드폰이 있어서 연락을 시도하다가, 마침 지나가던 옆집 주민분을 만나서 무사히 댁으로 모셔다드렸다.
평소 같으면 장난식으로 글을 썼겠지만 이번엔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그러지 못하겠다. 치매가 진짜 무섭긴 하네. 할머니 안심시켜 드리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서울 초호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어슬렁거리시길래 그냥 지나치려는데, 나한테 도와달라고 하시더라. 가족들이 아예 기억이 안 나신다고 하셨다.

다행히 가방 속에 핸드폰이 있어서 연락을 시도하다가, 마침 지나가던 옆집 주민분을 만나서 무사히 댁으로 모셔다드렸다.

평소 같으면 장난식으로 글을 썼겠지만 이번엔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그러지 못하겠다. 치매가 진짜 무섭긴 하네. 할머니 안심시켜 드리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