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월대 복원 이유와 천록 담에 담긴 역사적 의미 알아보기

계란또라이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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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화문 앞 도로가 반달 모양으로 휘어지고 높은 울타리가 쳐진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복궁 복원 공사의 마지막 방점을 찍기 위해 광화문 앞 월대 복원 작업과 천록 담을 비롯한 석조물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경복궁 중건 당시에 대규모로 조성되었던 월대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전차 노선 부설 등으로 훼철되기 이전의 광화문 앞 거리 모습입니다. 사진 속에서도 넓게 뻗은 월대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가 안중식이 1915년에 그린 백악춘효 그림에서도 광화문 앞 월대가 아주 선명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구리 동구릉에 쌓여있던 난간석주와 동자석, 용두석 등의 석물들이 경복궁 중건 당시의 월대 부재임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제자리를 떠나 흩어졌던 우리 문화재들이 온전히 복원되어 제 모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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