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동 다리 발견 요양병원 가위 절단 사건 현직 의사가 밝힌 내막

반박시니말이맞음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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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셨을
겁니다. 처음엔 강력 사건이 아닌가 싶었지만, 조사 결과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80대 여성 환자의 신체 일부로 밝혀졌습니다.

이 환자는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다리 괴사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미 큰
병원에서도 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퇴원한 뒤, 가족들이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겨우 이
요양병원에 모신 상황이었습니다.

병원 측은 상태가 너무 나빠지자 병실에서 절단을 진행했는데, 청소하던 자원봉사자가 이를
쓰레기로 착각해 재활용 봉투에 버리면서 송도동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현직 의사인 양성관 과장은 수술실이 아닌 곳에서 가위로 절단했다는 점에 의사들도 처음엔
믿기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의료진이 갈 곳 없는 환자를 외면하지 않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을 사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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