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가격 안정세에 전국 경유 2000원 아래로 하락, 2달 만의 최저치

아프리카청춘이다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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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치솟기만 하던 기름값이 드디어 조금씩 내려가는 모양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 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4월 이후 약 두 달
만의 일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4일 오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999.75원을 기록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때문에 한때는
휘발유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유지하며 2,000원을 훌쩍 넘기기도 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진행되면서 국제 유가가 안정 흐름을 탄 것이 국내
가격에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난 4월에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차이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벌어질 정도로 차이가 컸지만,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다시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경유뿐만 아니라 휘발유 가격도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운전자들의 부담이 조금은
덜어질 것 같습니다. 국제 정세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했던 만큼 이번 하락 흐름이 한동안
지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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