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청소를 하던 시어머니가 냉동실 안에서 차갑게 식은 사산아의 시신을 발견하며 시작된
사건이 항소심 판결로 이어졌습니다. 외도 사실이 남편에게 들통날까 봐 겁이 났던 며느리가
저지른 일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고인인 30대 여성 A 씨는 집 화장실에서 홀로 아이를 낳았는데, 당시 태아는 이미
사산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남편과는 오랫동안 각방을 쓰며 소원하게 지내왔기에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숨기려고 시신을 냉동실에 보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A 씨는 나중에 고향인 베트남으로 가져가 장례를 치러주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한 달 뒤
냉장고를 정리하던 시어머니가 이를 발견하면서 범행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이후 남편이
시신을 인근 공터에 묻었다가 하루 만에 자수하며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었지만, 최근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A 씨를 석방했습니다.
재판부는 외도 사실을 감추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려 한 점은 지적했지만, A 씨가 잘못을
반성하며 상당 기간 수감 생활을 한 점을 참작했습니다. 또한 수사 종결 후 사체를 베트남
현지로 보내 안치한 점 등이 감형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건이 항소심 판결로 이어졌습니다. 외도 사실이 남편에게 들통날까 봐 겁이 났던 며느리가
저지른 일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고인인 30대 여성 A 씨는 집 화장실에서 홀로 아이를 낳았는데, 당시 태아는 이미
사산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남편과는 오랫동안 각방을 쓰며 소원하게 지내왔기에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숨기려고 시신을 냉동실에 보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A 씨는 나중에 고향인 베트남으로 가져가 장례를 치러주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한 달 뒤
냉장고를 정리하던 시어머니가 이를 발견하면서 범행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이후 남편이
시신을 인근 공터에 묻었다가 하루 만에 자수하며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었지만, 최근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A 씨를 석방했습니다.
재판부는 외도 사실을 감추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려 한 점은 지적했지만, A 씨가 잘못을
반성하며 상당 기간 수감 생활을 한 점을 참작했습니다. 또한 수사 종결 후 사체를 베트남
현지로 보내 안치한 점 등이 감형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