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 가나 0-0 무승부 투헬 감독도 뚫지 못한 가나의 두 줄 수비

뼈맞고순살됨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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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가나의 철벽 수비에 막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은 잉글랜드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소득이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등 주전
멤버를 총동원하며 승리를 노렸습니다.

반면 가나의 카를로스 퀘이로스 감독은 철저하게 수비 위주의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잉글랜드의 공세를 버텨냈습니다.

전반전 양상은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점유율을 78%까지
끌어올리며 가나의 빈틈을 찾으려 애썼지만, 촘촘하게 세워진 가나의 두 줄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패스 횟수만 봐도 잉글랜드가 328회, 가나가 77회로 압도적인 차이가 났지만 실속이
없었습니다. 양 팀 모두 전반전 내내 유효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는 이번
대회 최초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가나는 전반전에 슈팅 시도 자체가 0회였을 정도로 아예 공격을 포기하고 뒤를 잠그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압도적인 전력 우위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조급함이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가나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화제글을 확인해 보면 잉글랜드의 화력이라면 충분히 뚫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던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이번 결과가 꽤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가 수비에 집중하는 팀을 상대로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할지 큰
숙제를 안게 된 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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