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가 반등 38조 채권 완판에도 시장 우려 지속되는 이유

닉값못함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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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최근 이어지던 하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불안한
분위기입니다. 상장 직후 역대급 관심을 받았던 것과 달리, 주가가 공모가인 15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시가총액 2조 달러 선이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가 24%나 빠졌고, 단 하루 만에 시가총액 4000억 달러가
증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38조 원 규모의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며 자금을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시장에서는 평균보다 높은 금리를 요구하며 리스크를 경계하는 모양새입니다.

S&P 등 신용평가사들은 스페이스X가 2030년까지 현금을 계속 소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 적자만 413억 달러에 달하는 데다 앞으로 들어갈 추가 투자 비용이
산적해 있어, 공매도 세력조차 리스크 프리미엄을 고려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단 주가는 1% 가까이 오르며 급락세를 멈췄지만, 막대한 적자와 투자 부담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입니다. 채권은 모두 팔렸어도 시장이 요구한 높은 금리는 스페이스X가 마주한
불확실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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