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주가 10% 폭락 AI 투자 과열 우려에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

피자헛둘셋넷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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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을 타고 고공행진하던 글로벌 증시 분위기가 한순간에 얼어붙었습니다. 마이크론
주가가 10% 넘게 추락하면서 그동안 시장 상승을 주도해온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터 터크먼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가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하락은 한국 증시에서 시작된 충격이 미국과 유럽으로 급격히 번진 영향이 큽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25억 달러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가 급락하자, 그
여파가 고스란히 뉴욕 증시까지 전달되었습니다.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가 12% 넘게 빠진 데 이어, 뉴욕 증시에서도 마이크론이
10% 하락하며 동반 추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역시 한때 2% 이상 밀리는 등 올해
시장을 이끌었던 AI 수혜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AI 투자가 과연 실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그동안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는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부각되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마이크론의 실적과 실제 AI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검증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향후 AI 투자
붐이 지속될 수 있을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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