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파산 위기 법원 30일까지 2000억 조달 계획 최후통첩

퇴근은언제쯤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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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결국 법원으로부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받았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제출했던 기존 회생계획안이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오는 30일까지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다시 제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회생법원 전경입니다.

재판부는 홈플러스가 구조혁신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힌 2,000억 원의 외부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현실적인 소명 자료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달 30일까지
제대로 된 계획을 내놓지 못하면 회생 절차 자체가 폐지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홈플러스는 자금 확보를 위해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NS쇼핑에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임금이나 협력업체 대금 지급, 구조조정 비용 등에 쓰일 2,000억 원을 아직
온전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법원이 정한 30일이라는 시한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을 고려한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습니다. 이때까지 자금 조달 능력을 확실하게 증명하지 못하면 사실상
청산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휴직자를 포함해 1만 명이 넘는 직원의 생계가 걸려 있는 사안이라 긴장감이
상당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홈플러스 측에서 법원을 설득할 만한 구체적인 자금
마련 방안을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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