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미국 관세 수천억 독박 부담 본사 배당 잔치에 위기설 확산

댓글쓰다지움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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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지난해 발생한 수천억 원 규모의 미국 관세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보통 수입자인 본사와 비용을 분담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한국GM이 사실상
모든 비용을 떠안은 셈입니다.

이런 내용은 이달 초 열린 노조와의 간담회에서 경영진이 직접 밝히면서 드러났습니다. 수출
이전가격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미국 관세 비용을 한국GM 측에서 전적으로 처리했다고 하네요.

비슷한 상황인 현대차나 기아의 경우, 비중의 차이는 있어도 수입업체 측과 관세 비용을
나눠서 부담하는 것과는 꽤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안 그래도 상황이 좋지 않은데, 올해 GM 본사가 한국GM으로부터 대규모 배당금까지 챙겨갈
계획이라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관세 비용 독박에 배당까지 겹치면서 한국GM의 위기
대응 능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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