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3명 구한 영웅 김상현 씨 마지막까지 장기 기증으로 생명 나눔

프로눈팅러 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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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급류에 휩쓸린 아이들을 구했던 한 의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장기 기증으로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는 사연이라 가져와 봤습니다.

주인공은 전직 체육교사였던 김상현 씨입니다. 고인은 지난 2012년 전주천에서 갑작스러운
보 개방으로 사고를 당한 유치원생 8명 중 3명을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했습니다.
당시 이 공로로 경찰 표창까지 받았던 우리 주변의 진정한 영웅이었습니다.

평생 남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김 씨는 최근 안타깝게도 뇌사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신장과 간, 폐를 기증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하고 영면에 들었습니다.

오늘 발인을 마치고 안장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누군가를 살리고 떠난 그 숭고한 정신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우리 사회에
이런 분들이 계셔서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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