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인구 반등 성공, 농산물 혁신과 기업 유치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카드캡터체납 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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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 소멸이라는 말이 워낙 무섭게 들려서 농촌 지역은 다 힘들 줄 알았는데, 전북
장수군 소식은 좀 다르네요. 농산물로 유명한 고장답게 농업 기반을 잘 닦으면서도 인구
흐름을 반전시킨 점이 눈길을 끕니다.

장수군 인구는 2018년만 해도 2만 3천 명대에서 계속 줄어드는 추세였거든요. 그런데
최근 지표를 보면 이 하락세가 멈추고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서 2026년에는 2만 1천 명
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 인구가 늘어난 건 아닌 것 같아요. 청년농업인을 유치하고 스마트팜을
대대적으로 조성하는 등 젊은 층이 들어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귀농귀촌 지원이나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같은 정주 여건 개선이 실제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힘이 된 셈이죠. 사람이 늘어나니 지역 경제 규모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는데,
지역내총생산인 GRDP가 5년 사이 15%나 성장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경제 성장의 배경에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도 한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총 22곳의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키워온 거죠.

행정도 꽤 깔끔하게 운영되는 모양입니다. 공약 이행률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은 데다가,
장수군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는 소식까지 들리네요.

지방 중소도시가 살아남기 정말 힘든 환경인데, 장수군은 혁신적인 행정과 투자 유치로
돌파구를 찾은 듯합니다.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8년 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성과들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농산물 생산지라는 이미지를 넘어 스마트한 농촌과 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변모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 민선 9기에는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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