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수국정원 축제 일정 및 80만 명 방문한 명소 정리

눈치게임실패 2026/06/20
추천 66 비추 4 조회수 1855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2729
과거 대한민국 고래잡이의 중심지였던 울산 장생포가 요즘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국 성지로
불리고 있네요. 예전의 조금은 투박했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초여름이면 꼭 가봐야 할
화려한 관광지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모습입니다.

장생포 고래 문화 마을 내에 조성된 오색수국정원이 그 중심인데, 규모가 무려 2만
5,500㎡에 달한다고 해요. 사실 여기가 처음부터 이렇게 화려한 꽃밭이었던 건 아닙니다.
2019년부터 남구청 공무원들이 수국으로 충분히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직접 꽃을 심기 시작한 게 그 시작이었죠.

공무원들의 확신에 찬 행보에 감동한 지역 주민들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하면서 지금의
장생포 수국 마을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축제를 열었을 땐 2만 명 정도 오던 관광객이
입소문을 타더니 작년에는 무려 80만 명이나 다녀갈 정도로 말 그대로 대박이 터졌어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니 당연히 침체됐던 인근 상권이나 식당들도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오죽하면 장생포 거리 곳곳에 수국에 미친 공무원의 노력을 잊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진심 어린 감사 현수막이 걸렸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다음 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제는 장생포 수국 설렘을 타다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사진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네요.

축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고 하니 이번 여름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일정 확인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무원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이 예쁜 풍경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66
  •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