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수국정원 개화 현황 공무원이 만든 90만 송이 기적

반박시니말이맞음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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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하면 원래 고래로 유명한 동네인데, 요즘은 수국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도 아니야. 사진만 봐도 오색빛깔로 물든 정원이 진짜 장관이라 저기가 어딘가 싶을
정도거든.

여기가 지금 제5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고래문화마을 수국정원인데, 무려
90만 송이가 넘는 수국이 마을 전체를 덮고 있어. 분홍색이랑 보라색 수국이 만개해서 마을
전체가 거대한 야외 꽃 정원으로 탈바꿈했어.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장생포는 수국 명소나 꽃마을과는 거리가 아주 먼 곳이었다고
하더라고. 변화의 시작은 2019년이었는데, 울산 남구청의 공원녹지 담당 공무원들이
여름에도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를 만들자며 직접 수국을 심기 시작했대.

공무원들이 열정을 쏟으니까 주민들도 하나둘씩 동참해서 마을 곳곳에 꽃을 심었고, 그 결과
지금의 거대한 오색수국정원이 탄생한 거지. 공무원의 의지가 마을 하나를 통째로 바꿨다는 게
참 신기하지 않아?

방문객 수 늘어나는 속도를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야. 2022년에 2만 명
정도였던 방문객이 작년에는 무려 80만 명이나 다녀가면서 역대 최대치를 찍었어.

오죽하면 장생포 거리에 미친 공무원에게 감사한다는 현수막까지 걸렸을까 싶어. 침체했던 골목
상권도 다시 살아나고 식당이랑 카페에 손님들이 넘쳐나니까 주민들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존재겠지.

수국 꽃길 옆으로 웨일즈카트가 지나가는 풍경은 여기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포인트야.
앤드리스 썸머를 포함해서 40여 종의 다양한 수국이 있다니까 꽃 구경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꼭 가봐야 할 듯해.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장생포 수국, 설렘을 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하니까 이번
주말에 나들이 계획 세워보는 건 어떨까?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꽃으로 활짝 피어난
걸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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