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출시 앞둔 락스타 블랙리스트 재판 회부 개발 차질 우려

카드캡터체납 2026/06/18
추천 54 비추 2 조회수 1294
https://pullbbang.com/board/boardView.pull?code=17332590
GTA 6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데, 개발사인 락스타 게임즈가 최근 좀
시끄러운 상황에 놓였어. 이번에는 게임 내부 소식이 아니라 노동법 위반과 관련된 법정 공방
이야기인데, 락스타가 노조 탄압을 위해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으로 본안 재판을 받게
됐대.

원래 락스타는 예비 심리 단계에서 이 블랙리스트 주장을 쟁점에서 아예 빼버리려고
시도했거든. 그런데 영국 고용심판소가 이걸 받아들이지 않고 정식 재판에서 다뤄야 한다고
판결하면서 상황이 락스타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야. 여기서 말하는 블랙리스트는 노조
활동에 참여한 노동자들의 정보를 따로 모아 관리하며 차별에 활용했다는 내용이라 파장이 꽤
커 보여.

재판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시기가 참 절묘해.
모회사인 테이크투가 예고했던 GTA 6 출시일이 11월 중순쯤이라, 재판이 마무리되고 딱
한 달 뒤에 게임이 나오는 셈이거든. 한창 개발 마무리와 마케팅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이런
대형 악재가 터진 게 제작진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밖에 없겠지.

사건의 발단은 작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락스타가 영국과 캐나다에서 직원
34명을 해고했었어. 문제는 해고된 인원 대부분이 노조원이거나 노조를 만들려던
사람들이었다는 점이야. 노조 측은 이걸 두고 게임 역사상 가장 무자비한 노조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반면 락스타는 해고 사유가 노조 활동 때문이 아니라, 비공개 디스코드 서버에서 기밀 정보를
공유한 중대한 위법 행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중이야. 지난 1월에는 법원이 해고의 주된
이유가 노조 활동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락스타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지만, 이번 판결로 다시
반전의 기회가 생긴 거라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54
  • 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