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루이스 디아스 맹활약 우즈벡 꺾고 월드컵 K조 1위 등극

월급루팡중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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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을 보는데 콜롬비아가 확실히 체급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우즈베키스탄도 사상 첫 본선 진출이라 기세가 만만치 않았는데,
결국 루이스 디아스의 활약을 앞세운 콜롬비아가 3-1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콜롬비아는 승점 3점을 챙기면서 포르투갈이랑
콩고민주공화국을 제치고 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어요. 경기 초반에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의 5백 수비가 꽤 단단해서 콜롬비아도 뚫기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답답했던 흐름을 바꾼 건 전반 40분쯤 터진 다니엘 무뇨스의 선제골이었는데요. 에이스
루이스 디아스가 중원에서 찔러준 정교한 패스를 무뇨스가 놓치지 않고 몸을 날리며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역시 남미의 강호답게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살리는 능력이 대단하더라고요.

후반전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반격이 정말 매서웠습니다. 후반 15분에 쇼무로도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는데, 이걸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가 집중력을 발휘해 헤더로 밀어 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었죠.

이 골이 우즈베키스탄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 1호 골이라 선수들이랑 벤치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우즈베크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고
단 5분 만에 다시 콜롬비아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네요.

후반 20분, 압박으로 공을 뺏어낸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아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우즈베크의 골망을 흔들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디아스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왜 자신이 팀의 핵심인지 제대로 증명한 것 같습니다.

결국 경기는 콜롬비아의 3-1 승리로 끝났는데, 우즈베키스탄도 첫 본선 무대에서 역사적인
첫 골을 기록하며 나름의 수확을 거뒀다고 봅니다. 콜롬비아는 이번 승리로 조 선두에
오르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네요. 확실히 남미 축구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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