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약금 2억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경찰과 은행원 공조 화제

갑자기현타옴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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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거래나 목돈 들어가는 일 있을 때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 최근 광주에서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2억 원을 한순간에 날릴 뻔한 일이 있었거든.

사건의 시작은 A씨라는 분이 자기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는 전화를 받으면서부터야. 범인
말에 속아 예적금을 전부 해지하고 2천만 원을 수표로 인출하려다 은행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어.

당시 현장에 경찰이 왔을 때 A씨가 돈을 어디에 쓸 거냐는 질문에 부동산 계약금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해. 아마 범인이 미리 시켰거나 본인이 당황해서 둘러댄 모양인데, 증빙
서류가 없어서 일단 인출은 못 하고 돌아갔지.

다행히 나중에 보이스피싱인지 확인하려고 인근 파출소를 찾았을 때 눈썰미 좋은 경찰들이
인상착의를 기억해 냈어. 아까 은행에서 인출을 취소하고 사라진 사람과 비슷하다는 걸 알아챈
거야.

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까지 와서 최근 사례를 설명하며 30분 넘게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대. 은행이랑 경찰이 유기적으로 공조하지 않았으면 평생 모은
큰돈이 공중분해 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던 셈이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사건이 예방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어. 요즘은
수법이 너무 정교해서 부동산 계약 같은 정상적인 거래인 것처럼 속이는 경우도 많으니까 다들
각별히 유의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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