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라이프 박경원 대표 신한자산운용 경력 기반 체질 개선과 CSM 1조 화제

알잘딱깔센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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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CFO를 거친 재무 전문가 박경원 대표가 iM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자산 운용
방식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꽤 흥미로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통 금융권 리더들은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고 단기 실적에 집착하기 마련인데, 박 대표는 오히려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거든요.

과거 iM라이프는 연말마다 보유한 채권을 매각해서 장부상 투자 이익을 억지로 맞추는 방식을
써왔다고 해요. 하지만 박 대표는 취임하자마자 이런 관행부터 과감하게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당장의 숫자를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회사의 장기적인 체력을 키우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판단한 거죠.

실제로 작년에 211억 원이라는 투자손익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자산 운용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하네요. 웬만한 결단력 없이는 하기 힘든 결정인데, 박 대표가 공인회계사 출신에
신한라이프에서 재무와 자산운용을 두루 섭렵한 베테랑이라 이런 소신 경영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신한라이프 시절부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지금 iM라이프의 과감한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모양새예요. 보험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라 출혈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억지로 실적을
부풀리는 행위가 결국 회사의 근간을 갉아먹을 수 있다고 본 것이죠.

박 대표의 최종 목표는 3년 안에 보험계약마진, 즉 CSM을 1조 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 기준으로 이미 7,6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가까이
성장했으니, 현재의 흐름을 보면 아주 터무니없는 목표는 아닐 것으로 보여요.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질적인 가치를 높이려는 이런 모습이 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보게 되네요. 단순히 자산을 굴리는 걸 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리더십이 돋보이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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