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 배송이나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워낙 편해서 자주 이용하는데 최근에 꽤 심각한
갈등이 터진 모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글을 보니까 배달 기사님들이 프레시백 회수 업무
때문에 단체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단순히 가방을 수거해가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택배노조나
참여연대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내용을 보면 생각보다 업무 강도가 꽤 높아
보인다.
배달 노동자들 주장에 따르면 하루에 100개에서 200개 정도 되는 프레시백을 수거한 뒤에
이걸 일일이 해체하고 청소까지 해서 쌓아둬야 한다고 한다. 이걸 쿠팡이 원하는 장소에
가져다주는 과정까지 전부 기사님들 몫이라는 게 핵심이다.
노조 쪽에서는 이 상황을 두고 배달 기사에게 그릇 설거지를 시키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식당으로 치면 음식 배달하러 갔다가 손님이 다 먹은 그릇 씻어오는 일까지
떠맡은 셈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중이다.
더 큰 문제는 이게 위수탁계약서에 명시된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프레시백을
회수하고 반납하는 것에 대한 별도의 수수료 항목조차 없는데 무작정 시키고 있다는 소리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 로켓프레시 서비스가 새로 도입되면서 갈등이 심해진 듯하다.
기사들이 사전 합의 없는 추가 업무라고 거부하니까 대리점 측에서 아예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내용도 신고서에 포함됐다고 한다.
참여연대 쪽 위원님 말로는 계약서에도 없는 일을 충분한 대가 없이 강요하고, 거부하면
보복까지 하는 행태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말 그대로 갑질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라 공정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물론 쿠팡CLS 측은 이게 계약 내용에 포함된 업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듯해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로켓 배송이 정말
빠르고 편해서 좋긴 한데 그 이면에 이런 갈등이 숨어 있었다니 마음이 조금 복잡해진다.
앞으로 이런 배송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대가가 돌아가는
구조가 정착됐으면 좋겠다. 매일 아침 문 앞에 놓인 프레시백을 볼 때마다 이번 이슈가
생각나서 한동안은 기사님들 고생하시는 게 더 눈에 밟힐 것 같다.
갈등이 터진 모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화제글을 보니까 배달 기사님들이 프레시백 회수 업무
때문에 단체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단순히 가방을 수거해가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 택배노조나
참여연대 같은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내용을 보면 생각보다 업무 강도가 꽤 높아
보인다.

배달 노동자들 주장에 따르면 하루에 100개에서 200개 정도 되는 프레시백을 수거한 뒤에
이걸 일일이 해체하고 청소까지 해서 쌓아둬야 한다고 한다. 이걸 쿠팡이 원하는 장소에
가져다주는 과정까지 전부 기사님들 몫이라는 게 핵심이다.
노조 쪽에서는 이 상황을 두고 배달 기사에게 그릇 설거지를 시키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식당으로 치면 음식 배달하러 갔다가 손님이 다 먹은 그릇 씻어오는 일까지
떠맡은 셈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중이다.
더 큰 문제는 이게 위수탁계약서에 명시된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프레시백을
회수하고 반납하는 것에 대한 별도의 수수료 항목조차 없는데 무작정 시키고 있다는 소리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 로켓프레시 서비스가 새로 도입되면서 갈등이 심해진 듯하다.
기사들이 사전 합의 없는 추가 업무라고 거부하니까 대리점 측에서 아예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내용도 신고서에 포함됐다고 한다.
참여연대 쪽 위원님 말로는 계약서에도 없는 일을 충분한 대가 없이 강요하고, 거부하면
보복까지 하는 행태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말 그대로 갑질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라 공정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물론 쿠팡CLS 측은 이게 계약 내용에 포함된 업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듯해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로켓 배송이 정말
빠르고 편해서 좋긴 한데 그 이면에 이런 갈등이 숨어 있었다니 마음이 조금 복잡해진다.
앞으로 이런 배송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대가가 돌아가는
구조가 정착됐으면 좋겠다. 매일 아침 문 앞에 놓인 프레시백을 볼 때마다 이번 이슈가
생각나서 한동안은 기사님들 고생하시는 게 더 눈에 밟힐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