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전 개혁신당 후보 음료 컵 뇌진탕 자작극 의혹 경찰 압수수색

눈팅만10년째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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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큰 화제가 됐던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유세 도중 음료 컵을 맞고 뇌진탕까지 입었다는
소식에 다들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실 텐데, 이게 자작극일 수도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난 4일 정 전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허위사실 공표 등 여러 혐의를
두고 사실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 말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시작됐습니다. 정 후보 측은 거리
유세를 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던진 음료 컵에 맞았고, 이를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발표했었죠.

당시 캠프 측에서는 정이한 후보가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긴박했던 상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CCTV를 추적해 30대 남성을 체포하기까지
했으나,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 흐름이 바뀐 모양새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화제글에서는 이번 소식을 접하고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비공개로 내사를 진행해왔던 경찰이 압수수색까지 진행한 것을 보면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옵니다.

함께 선거를 치렀던 개혁신당 부산 지역 후보들도 이번 사태에 대해 강하게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번 의혹은 후보 개인의 문제일 뿐이며, 만약 자작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엄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선거 결과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그동안 신중하게 수사를 이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꾸며낸 일이라면 법적인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텐데, 과연
수사 결과가 어떻게 발표될지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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